안녕하세요. 직장인 만남 전문 디노블 강남 라이프입니다. 오늘은 소개팅 이후 애프터를 고민 중이신 분들을 위하여 가장 자연스럽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뮤지컬 데이트를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요즘 가장 핫한 뮤지컬 작품들을 함께 알아볼까요?
비틀 주스
뮤지컬 비틀 주스의 원작은 1988년 개봉되었던 팀 버튼의 영화로 1989년 처음 우리나라에는 '유령수업'이란 제목으로 익숙한 작품입니다. 원작보다 재밌다는 평을 받고 있는 이 직품의 줄거리는 악마의 아들 비틀 주스가 어쩌다 지옥에서 쫓겨나 인간 세상에서 유배생활 중인 괴짜 유령으로 너무 외롭게 지내던 중 외딴집 바바라, 아담 부부가 기다린 대로 죽자 이들을 저승길에서 새치기해 자신의 친구로 만들려고 하고, 여기에 부동산 개발업자인 찰스와 그의 딸 리디아, 그리고 예비 새엄마 델리아가 이사 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화려하고 독특한 무대와 오브제가 애프터 데이트의 어색함을 느낄 새 없이 다가옵니다.
광화문 연가
모두에게 익숙한 노래들로 감성을 자극하는 뮤지컬 '광화문 연가'는 죽기 전 1분, 다시 돌아가고 싶은 순간을 찾아 떠나는 명우와 그를 돕는 시간 여행 가이드 월화의 기억 여행으로 극을 이끌어갑니다. 중년의 명우는 지금, 임종을 앞두고 응급실에서 마지막 심폐 소생 중으로 그는 기억의 전시관을 찾아가고, 그곳에서 인연을 관장하는 미지의 인물 월화를 만나게 됩니다. 그의 안내로 명우는 첫사랑의 기억인 수아를 만나고, 젊은 시절로 돌아가게 됩니다. 환상과 기억, 현실이 교차하는 미묘한 상황 속에서 기억 속 자신과 하나씩 마주하며 관객들과 함께 인생을 돌아보며 사랑을 깨닫게 되는 작품으로 새로 시작하는 연인이 함께 관람하면 좋을 데이트 코스로 추천합니다.
마리 앙투아네트
역사상 가장 화려한 비극, 엇갈린 두 운명에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고귀한 신분으로 태어났지만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프랑스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 한 인생과 허구의 인물인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통해 과연 '우리가 꿈꾸는 정의란 무엇인가'란 질문을 던지는 작품입니다. 360도 회전하는 스케일의 무대 세트, 18세기 로코코 시대의 스타일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연한 백여 벌의 드레스가 등장해 눈과 귀가 즐거운 뮤지컬입니다.
지금까지 직장인 만남 전문 디노블이 추천하는 애프터 데이트 코스 뮤지컬 작품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준비가 되어있지만 만남의 기회를 갖기 어려운 미혼남녀라면 디노블과 함께 시작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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